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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안군, 16~18일 제4회 섬 간재미축제 개최

김선균 | 2023/06/11 13:0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열리는 '섬 간재미축제'를 '섬 수국축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재미는 비금·도초권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고 해마다 도초도에서 맛이 전국적으로 뛰어난 수산물 가운데 하나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간재미축제는 올해 1004만 송이 수국꽃과 함께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누리게 됐습니다.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열리는 '섬 간재미축제'를 섬 수국축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으며, 특히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해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충식으로 좋으며 원기 강화와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며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섬 간재미축제'는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축하공연, 간재미 냉두부면 나눔행사, 공연과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미식공연, 수국 꽃 길 걷기 행사, 수국 회화전, 수국 사진 경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가득할 예정입니다.

현재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와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간재미 조업을 위한 어선 8척이 연간 20톤을 어획하며 해마다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6-11 13:08:45     최종수정일 : 2023-06-11 1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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